주인장의 작업 일지 & 취미 일지. 본가는 http://lunabell.net
by 아밀


카테고리
The Wire #307 - David Sylvian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미천한파슨을기어이죽이실작정이신가여네기꺼이죽어드리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앵모군 땔감 감사 .......
by 아밀 | 2009/09/15 23:53 | 음악 | 트랙백 | 덧글(16)
트랙백 주소 : http://frosti.egloos.com/tb/242725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at 2009/10/04 22: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밀 at 2009/10/05 13:05
안녕하세요. 팬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몇년 전까지는 damageisdone이라는 굴지의 실비앙 한국 팬사이트가 있었습니다만 폐쇄되었어요. 안타깝지요. ^^;
정말 대단한 뮤지션이 되었어요. 이렇듯 쭉쭉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하는 뮤지션이라는 건 팬의 입장을 떠나더라도 참 축복받은 일이에요.
잉그리드랑은 이혼한 게 맞고... 후지 유카랑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를 저도 듣긴 했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어요. 카더라 통신이지요 뭐. 조만간 투어를 하겠지 싶은데, 일본에는 꼭 오는 편이니까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실비앙 팬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더더욱 반갑네요. 종종 들러주신다면, 같이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_+
Commented by s at 2009/10/07 04:52
Hello!!
I am here in Wien now. I really happy to read your reply. Now I'm making a trip to
Europe. From early in the morning I have been listening his music. In addition I found another his fan in Korea. That really make me happy!
I'm very ahamed that I am not that sincere fan...Now I restart enjoy his music again!
I almost forgot him. I think you have a lot of informations about him. So I envy u!

Around me nobody likes him. That's very sad thing!
I like his stubborn attitude and dignity. He has lived away from fame. It's very hard
temptation to win for the normal people. That's incredible!

Have u seen photo of Yuka Fujii? I 'm just curious! If u have, plz show me her!
It's very ridiculous, is'n it?^^
Now he live in US or London?

Especially I like Wave from Gone to Earth and Damage as well. It's really fantastic!
Anyway happy to know u, Thank u very much!
Bye! Good dreams..

from Wien..
Commented by 아밀 at 2009/10/08 13:51
안녕하세요! 멋진 곳에 가 계시는 군요. 실뱐 음악과 함께라면 정말 잘 어울릴 거예요. 저는 그렇게 오랜 팬은 아니에요. 에브리띵 앤 나띵 나왔을 무렵부터 시작했으니까 늦깎이죠. 가끔 잊어버리더라도 언제나 마음의 고향이잖아요, 실비앙은! ㅎㅎ
한때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이었다가 이렇게 자신만의 중심을 잡고 깊이 파고든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고집스러운 사람인데, 그게 외곬로 전락하지도 않고 말예요. 사랑스럽고도 또 존경스러운 아티스트라서 항상 행복해요.
유카 후지 사진은 저도 따로 본 적은 없는데... 저도 무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옛날옛적에 애인이었다가 지금 다시 함께하는 파트너이자 (아마도) 사랑은 어떤 분일지. 와이엠오 시절 사진 중에서 혹시 이 사람이 아닐까? 싶은 투샷을 보긴 했는데 전혀 증거가 없어서. ㅎㅎ; 실비앙은 아직 미국 사는 것 같아요. 저 한때 런던 살 때는 오피움 매니지먼트 주변 어슬렁거기도 했습니다만.
저도 웨이브랑 데미지 무척 좋아해요. 특히 데미지는 들을 때마다 콧날이 시큰해지도록 아름다워요. 그것때문에 실비앙 가사 번역한다고 한창 작업하기도 했었네요.
아무튼 저도 반갑습니다. 남은 여행 즐겁게 보내다 오시길 바라요!


Commented by s at 2009/10/10 22:41
When I was young, I had a penpal friend in Japan. Now she became a
very successful pianist. We are very sympathized each other with the same music taste.
And I had dreamed about going to London! It was a really heartbeating emotion for us! Now I had a job connecting with a travel to European countries. Loving music causes me to do that!
Now I am here in Muenchen listening his "Wave" and walking along the
street.
Manafon was issued in Korea? I downloaded a lot of his music,
but I am not that satisfied, so I´m planning to buy his CD.
I like his beautiful voice, changeable, skillful, ellegant..

Sometimes I miss his figure in the past.. Times go by transiently..
I want to see him before I die. I hope you translate his lyrics^^
It rained today all day long..little bit sad and melancholy..

Happy to know you, and your writing is very beautiful I think!
Your knowledge about his music is very artistic and professional!
Wow! It´s incredible as well!
Thanks!

Good bye and take care!^^

From Muenchen..

Commented by 아밀 at 2009/10/12 14:16
와 멋진 친구분이 있으시네요! 그 시대의 팬덤들은 지금 다들 어느정도 입지를 구축해있어서 각각 자기 길을 가고 있는데, 같은 음악을 듣고 같은 시대와 같은 세상 속에서 자랐다는 느낌이라 참 멋진 것 같아요. 유럽 출장이 많은 일이시라니 부럽네요. 음악 관련한 분야에 종사하시나요? +_+ 이번 여행에서도 영국에 들르시나요? 유럽은 정말이지 멋진 공연이 쉴 새 없이 열리죠, 기회 되시면 꼭 즐기고 오시길!
마나폰은 아직 한국에 라이센스되지 않았어요. 라이센스가 될 날이 오긴 올까 싶고(......) 저도 아마존 통해서 구입했어요. 마나폰은 정말로 소리가 깊고 풍부하기 때문에 (실비앙 음악이 언제는 안 그랬겠냐마는) 피치 깎이는 mp3보다는 음반으로 듣는 편이 훨씬 좋긴 해요. 목소리가 굉장히 가깝고 묵직하게 들려와서... 숨소리도 다 들려서 너무 좋아요. ㅠㅠ

옛날이 참 그립지요. 요즘의 멋스러운 중년의 풍미도 아름답긴 하지만, 실비앙이 더 젊었을 때 직접 보지 못했던 게 참 아쉬워요. 저도 죽기 전에는 꼭 공연 보고 싶어요. >_< 가사 번역은 damageisdone 팬사이트가 있을 때에 그쪽에서 번역해서 게재했었어요. 지금은 닫혀서...

칭찬 감사합니다, 저도 별로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실비앙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쓰는 사랑고백들이지요 뭐 ㅠㅠ
그런데 어떻게 불러드리면 될까요? achim님? s님?
Commented by s at 2009/10/12 20:53
비번잃어버려서 아무이름이나 쳤어요. 이젠 일도 끝나고 내일 귀국해요.
음악일은 아니고, 여행관계일이랍니다. 평범해요..

뮌헨에서 마나폰, 데드비..레인트리크로..뭐 몇개샀어요.
계속 함 모아보려구여.

이런대화할 수 있어서 넘 행복하군요. 다시 그 사이트가 열리면 좋겠는데..
왜 닫았을까요..
아쉬워요.

아무튼 이번엔 넘치도록 실비안음악 듣고 다녔어요. 마치 꿈꾸는것처럼요..
행복했어요. 작은 행복이죠..

재팬시절 비디오도 출시된게있나궁금해요. 사고싶은데.. 유투브건
어디서 가져들오는건지..

아무튼 반갑고 좋네요.
아침이 좋네요.

그럼..
Commented by 아밀 at 2009/10/14 22:53
아아 그러셨군요. 정말 행복한 여행이셨겠어요.
재팬이면... 정발되었던 비디오는 oil on canvas가 가장 유명하지만 지금은 중고로 살 수밖에 없고... 지금도 구입할 수 있는 영상으로는 2006년에 리마스터 음반 쫙 나올 때 출시되었던 very best of japan일 거예요. 자세한 건 http://nightporter.co.uk/pages/albvid.htm 이쪽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
저도 이런 수다 떨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요즘 날씨는 막 너무 추워서 실비앙 목소리가 더더욱 녹을 듯이 따뜻하게 느껴져요. 날이 차면 찰수록 더욱 따스해지는 목소리인 것 같아요.
Commented by achim at 2009/10/15 00:58
안녕하세요!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오자마자 CD들었는데, 버젼이 다르니 속도와 장식에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너무 눈물나게 아름답더군요..
왜 그동안 유럽을 가면서 한번도 실비안앨범을 살 생각을 않했었는지..
정말 무지하지요..

잠깐 다른 글들을 봤어요. 어톤먼트..디 아우어스.. 모두 관심있었어서, 나름
글을 썼던 주제들인데, 역시 더 멋지게 쓰셨더군요..짝짝!!

그리고 그림들에 대해서도 역시 박식하시군요.
에곤쉴레는 저도 좋아합니다. 존말코비치가 클림트로 분했던 영화에서
정말도 똑닮은 쉴레가 나오죠. 체스키크름로프라는 곳에 그의 뮤지엄이
있어요. 생전에 찍었던 전신사진과 여러그림들.. 물론 비엔나에 더 많지만
독특한 모던한 분위기가 특이한 곳이죠.

위에 말씀하셨던 것을 아마존이나 영국갔을 때 구입하면 될거같아요. 참, 나이트
포터사이트는 열혈팬들이 지금도 모임갖고 하는거같아요. 정말 재밌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Commented by 아밀 at 2009/10/19 12:11
리마스터 앨범이라서 조금 다른 건가요? 데미지 같은 건 로버트 프립 버전이랑 실비안 버전이 다른데, 실비안쪽이 훨씬 보컬이 강조되고 프립은 물론 기타가 강조돼요. 각각 버전 찾아 듣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아요.
취향이 잘 맞는가봐요. 어톤먼트도 디아워스도 손에 꼽도록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요즘 어톤먼트가 생각날 일이 있어서 다시 돌려보고 또 눈물 찔끔!
에곤실레도 가장 좋아하는 미술가 중 한 사람이에요. 클림트 영화 못봤는데 거기 실레가 제대로 나온다면 보고싶네요. ㅠ_ㅠ 뮤지엄 보고 오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클림트도 비엔나에 전용관이 있다던데 한국에 왔던 거랑은 비교도 안되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홍대쪽에 에곤 실레라는 bar가 있는데 알고 계신가요?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곳이에요.
나이트 포터에서는 연말이나 할 때 파티도 하고 재팬 기념일 챙겨서 모이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멋진 팬들이에요!
부쩍 추워지는데 아킴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Commented by 김미아 at 2009/10/18 23:04
여전하신거 같군요.기억 하실려나?3.4년 전에 홍대 앞에서 한번 만나서 길게 이야기 나누었던 아줌마예요.
2007년 홍콩에서 실비앙 공연 보고 와서 연락 드리고 싶었는데 연락처를 몰라서...
여전히 열심이신거 같아 보기 좋네요.실비앙도 여전히 멋있었는데.연락 한번 주세요.시간이 허락 하시면... vamp0628@hotmail.com
Commented by 아밀 at 2009/10/19 12:12
미아님! 정말정말 오랜만이에요. 안그래도 요즘 실비안 신보 나와서 들으면서 미아님 생각 종종 하던 참이었어요. 공연 보고 오셨다니 으아아아 무지 부럽습니다. 염장 질리겠지만 그래도 어땠는지 이야기 듣고 싶어요. ;ㅁ; 메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trinachim at 2009/10/20 21:26
유카후지인터뷰보니 실비안을 평생영감을 주는 파트너로 생각하고
존경하더군요. 인기를 버리고 고생들도 많이 했을텐데 아무튼 남다른
사람들이긴해요. 요즘 그런 사람들이 없으니 저같은 범인들은 그가 마치
종교지도자같은 착각이 드는거같아요. 팬의 입장이란 흡사 신자같은
맹목이 되기도하죠. 물론 정신줄놔도 될때만 선택적으로 맹목하니 위험한
지경은 아니지만요.
이런 착각에 빠지지않아야하는데, 워낙 미스테리해서 그런지 자꾸 흠모하는 맘이 드는거같아요. 오픈됬다면 사람이 다 그렇지뭐...할텐데...평범하게 생각하기에는
음악에 메시지가 너무 많은거같아요. 가사를 다 이해하는것도 아니지만, 그 멜로디나 분위기가 왠지 슬프고 공허하고, 시니컬하고 나른하고 하지만 따뜻하고..
여기비하면 다른 음악들은 생명이 없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미크칸이 낸 Japan and self existence나 The Last Romantic읽어보려해요.
그럼좀 이해를 도울거같아요.

아밀님은 영국에 관한것들 좋아하시죠? 며칠전 The Boat That Rocked봤어요.
필립세이무어호프만,리스이판..쟁쟁한 성격배우들의 키치적인 예전 배경의
영국영화였어요. 스쿨오브락처럼 아주 쾌활한 영화요. 백비트,시드앤낸시,
라스트데이즈,도어스,벨벳골드마인...들이 어두었다면 그건 아주 흥겹게 유치
했답니다. 혹 모리스, 와일드 등의 아름다운 퀴어영화들도 좋아하시는지요? 전
이성애자이지만 감상자라서 이렇게 쟝르구분없이 산만하답니다..

홍대 에곤쉴레라는곳 한번 가볼게요.
영화평중에 모던보이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지만 어쩜 그리 맛깔스럽게 잘 표현을 하셨는지 혼자 깔깔 웃었답니다.
벤자민버튼도 아주 공감해요. 그런영화보고 사사껀껀 사건의 개연성을 따진다면
그런 사람들은 비평을 위한 비평을 한다고 생각해요. 아밀님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아름다운 시선의 비평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럼 담에 또 뵈여^^


Commented by 아밀 at 2009/10/27 12:46
실비안같은 파트너가 있다면 정말정말 복 받은 일일 거예요. 각자 훌륭한 영역을 구축하고 거기서 예술적 지음이자 동료로서 교감하는 모습을 보면 참 훈훈하고 존경스러워요. 돈 안 되는 일을 하면서 큰 업적을 이루어내는 사람들은 절대수로는 드물기는 해도 예술계 어디에나 있긴 있지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법이지만) 실비안의 경우는 워낙 그 아름다움이 자체로 견고해서, 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일종의 절대자로 보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실비안 팬들은 비슷한 느낌을 받는 팬들이 많은 것 같아서 참, 저 스타가 뭐가 있긴 있으니까 이렇겠구나 싶어요.
알려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죠, 실비안은. 뮤지션이 아이돌이 아니라 정말 아티스트로 간다면 사생활이나 하는 부분들은 당연히 가려지게 마련이지만, 실비안은 여전히 아이돌로서 숭배할 아우라가 있는데도 사람이 그런 식으로 미스테리어스하니까... 다른 뮤지션들 팬질(ㅋㅋ)할 때와는 마인드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실비안이 던져주는 소리와 언어만으로도 충만하고 또 충만해서 거기서 헤엄치는 것만으로도 일단은 굉장히 rich한 경험이라서 행복하긴 하지만요. 저도 그 책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읽어보시면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3

The Boat That Rocked 궁금하네요. 저도 한번 봐야겠어요! 캐스팅도 멋진 것 같고. 영국적인 소울이라면 아무래도 흥겹고 유희적이면서도 블랙유머와 자학적인 슬픔이 묻어나오는 건데 그런 점에서는 24시간 파티피플이 최고였지요. 퀴어영화들도 좋아해요. 모리스는 아직 못봤지만 와일드 좋았지요 >_< 전 특히 19세기 영국 굉장히 좋아하고 그 금욕적인 시대의 동성애도 좋아해요. 무척 매력적이지요.
영화 많이 보시나봐요. 최근에는 자주 못보고 있는데 좀 보러 가고 싶네요. 제 비평은 상당부분 인상비평에 그치곤 하지만,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너무 기쁘네요.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trinachim at 2009/10/28 11:54
The Last..에 중간부분에 실비안의 환상적인 사진과 유카와 미크의 펭귄카페
때 찍은 사진을 찾았어요. 예전 어딘가서 본거같은 사진예요. 제 포토로그에
2장 올렸는데, 이곳엔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 이리저리 찾았답니다.
블로그는 대개 일과 관계된 자료수집용으로 사용하니 제가 좀 서툴러서요~

실비안은 예전 사마디사운드의 블레미쉬의 관심도에 놀랐고, 뭐든 천천히
진행할거라는 기사를 봤는데, 그쯤됨 거의 도사수준이네요. 욕심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음악적우상이라는 걸 떠나서 존경심이 들고 저도 좀더 정신적인
안정에 치중해야겠다는 숙연한 생각까지 듭니다.

19세기 영국영화는 그리스와 터키간의 전쟁에 참여하면서 그리스철학과 역사에
관심을 가진 지성인에 의해, 플라토닉러브를 동성애로 해석하고 그리스에서
만연했던 마치 유행같은 흐름을 그들의 우주적인(?)언어로 받아드리고 공감
하면서 성행했던 주제지요. 하지만 잡히면 거의 환자대접받았지요..
더블린에 있는 요즘에야 복권된 오스카와일드의 초라한 statue를 보거나,
랭보..보면.. 참 격세지감예요.

그럼 담에 또 뵈요~
Commented by 아밀 at 2009/12/16 01:52
아, 댓글이 무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유카랑 미크 사진 봤어요!(지금은 지워졌네요) 예쁜 여자분이세요. 사진 자체도 썩 마음에 들고... (미크가 귀여웠어요. ㅋㅋ)
최근에 BBC쪽에 기재된 마나폰 리뷰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제목이 'If only all so-called artists could display this courage'더군요. 동감이에요. '아티스트'의 의미를 알게 해주죠, 정말.
19세기 영국의 코드는 정말 다양하고 많지만, 그 당시 강박적이다시피 했던 도덕성과 온정주의에 비해 기묘하게 양면적으로 불온하고 뒤틀린 성향들이 많이 나타났지요. 동성애도 그 중 하나고요. 오스카와일드 급 정도 되는 건 그래도 그 사람이 아이리쉬라서 그렇지 사실 잉글리쉬들은 별 거 없는 것 같습니다. 하하. 댄디들이야 많았지만 말예요.
괜찮으시면 제 메일로 연락 한통 주시겠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연락드리고 그러고 싶어서... :3 lunabell@hanmail.net입니다. 즐거운 연말되세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태그
최근 등록된 덧글
최근 등록된 트랙백
[PDF] 그래도, 그럼에도
by Invariable : Blaze Lovers
츄베랄의 마스터링
by Operetta : Everteens
이런 플레이어 셋만 있으면...
by 실버씨의 유쾌한 인생
[PDF] Catherine Zeta ..
by Operetta : Everteens
자캐 대결 바톤 [ RPG : 암굴..
by Operetta : Everteens
자캐 대결 바톤
by 웅?
음악의 본질은 목소리, bjo..
by Level18
Plastic Tree-Replay
by 뚜꺼비
이전블로그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이글루스